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귤도 첫인상이 중요해요
귤이 아무리 달아도, 상세페이지 하나 잘못 만들면…
진짜 그냥 지나갑니다.
"아~ 이 귤 먹고 싶다"라는 마음이 들게 하려면 사진이 예쁘기만 해선 안 되고,
정보가 많기만 해도 안 돼요.
상세페이지는 귤을 처음 만나는 공간이에요.
우리로 치면 소개팅 사진 같은 거죠.
이미지가 안좋으면 대화 시작도 안 되잖아요?
🧠 고객의 시선은 Z자예요. 진짜예요.
사람들은 스마트스토어 들어오면
Z자로 훑습니다.
눈이 이미지 → 가격 → 리뷰 → 다시 위로 올라가서 배송비 확인 → 설명 조금 읽고
"음… 살까 말까…" 고민하다 나갑니다.
그래서 나는 이렇게 구성했어요:
순서 | 왜 이걸 썼냐면요 |
🎁 박스 오픈샷 | 감성 한 방 — 첫인상! |
🧡 “쓸데없이 맛있는 귤” 문구 | 브랜드 톤 강하게 각인 |
👩🌾 부모님 수확 사진 | 진정성 + 사람 냄새 |
📦 3kg 설명 + 당도 수치 | 정보는 명확하게 |
🧾 후기 & 보관법 안내 | 구매 이후까지 설계 완료 |
✍️ 글은 AIDA 구조로 썼어요 (이건 진짜 마케팅 공식)
Attention – 주목:
“쓸데없이 맛있는 귤”
Interest – 흥미:
“오늘 아침에 부모님이 직접 따셨어요”
Desire – 욕구:
“껍질 얇고 당도 높은 천혜향만 골라 담았습니다”
Action – 행동:
“지금 주문하면 손글씨 카드 드려요”
📌
이 구조로 쓰면 고객은
“아, 이거 진짜 괜찮네” → “사볼까?”
자연스럽게 넘어가요.
💡 내가 진짜 깨달은 3가지
- 브랜드는 감정이에요.
우리 귤은 그냥 귤이 아니라
"아, 이 농장 귀엽고 정성 있다"라는 감정을 파는 거더라고요. - 고객은 맛보다 마음으로 결정해요.
특히 신선식품은 "신뢰"가 없으면 클릭도 안 해요. - 상세페이지는 판매 Funnel의 심장부예요.
이게 구리면 SNS, 블로그 다 소용없어요.
✨ 마무리하면서
스마트스토어에 올린 우리 귤 상세페이지는
그냥 상품 설명이 아니에요.
우리 가족의 손길이 담긴 하나의 전시관이에요.
그리고 나는 지금
그 작은 공간 하나에도
"우리 귤은 진심이에요"
이 말을 담기 위해 고민 중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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